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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8, 2006

국내 최대 태양전지 생산공장 '창원에' KPE, 연 700억~800억 매출

국내 최대 태양전지 생산공장 '창원에'
KPE, 연 700억~800억 매출...히딩크 감독 눈길


최규정 기자 gjchoi@dominilbo.com


국내 최대 태양광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이 창원에 준공됐다.

창원시 팔룡동 소재 (주)KPE(대표이사 김재진·이박일)는 11일 오전 연간 30MWp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Solar cell)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KPE의 장비공급업체인 네덜란드 아이트호벤의 OTB 솔라의 초청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16면>

또 이날 준공식에는 산업자원부 오일환 원전사업기획단장·김태호 도지사·박완수 전 창원시장·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비서관 등 국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2002년 경동건설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급성장세를 보이며 2003년 6MWp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전지 제1공장을 준공했다.



▲ 2002년 월드컵의 영웅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창원을 방문했다. 11일 창원시 팔룡동에 위치한 (주)KPE의 태양전지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창원을 방문한 히딩크 감독이 애인인 엘리자베스와 함께 공장관계자들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히딩크 감독 참석 ‘눈길’

지난해에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이날 연간 30MWp 생산능력을 갖춘 태양전지 제2공장을 준공,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자지원금 179억원이 투입된 2공장 준공으로 국내 태양전지 생산용량은 모두 38MWp(KPE 36MWp, 네스코 2MWp)로 늘어난 것은 물론 생산량 기준 세계 선두권 기업에 속하게 됐다.

이박일 대표는 “연 매출규모는 700억~800억원 정도로 생산량의 70~80%를 수출하게 된다”며 “태양광 발전산업시스템은 시장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이를 계기로 오는 2010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1100MWp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세계 시장 점유율 3%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주)KPE에서 생산하는 태양전지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우수품질인증(EM)을 받은 기술집약형 회사로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다량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며 “국내 기술축적은 물론 정부의 주요정책사업인 태양광주택 10만호 보급사업과 태양광발전 설비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디시스템, 태양광발전소에 223억원 투자

인디시스템, 태양광발전소에 223억원 투자
인디시스템(대표 박종인)은 심포니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 발전소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디시스템은 전남 보성군 지역에 총 사업비 223억원의 최대 3Mwh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 2년의 사업기간은 3차에 걸친 건설공사로 나뉜다.

회사측은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재생 대체에너지 발전지원정책에 따라 전력거래소 및 에너지 관리공단과 계약이 가능해 15년간 안정적 매출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인디시스템 관계자는 "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연간 30여억원의 안정된 매출이익을 15년간 보장 받게 된다"며 "발전시스템과 연계한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발전소 가동이후 운영의 효율성 등을 검토해 발전 전문 자회사를 설립,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디스템은 발전용량을 늘려 2010년까지 총 15Mwh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과 태양광 펀드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디시스템은 모듈 전문 업체인 심포니에너지와 태양전지(Solar Cell) 개발을 비롯해 모듈 제작기계 등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심포니에너지는 독일 인증인 TUV 인증을 받았으며, 성능, 수명, 안전에 관련된 30여가지의 각종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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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가의 신고유가 대책 살펴보니

주요국가의 신고유가 대책 살펴보니
2006-06-22 오후 4:13:52 게재


탈석유화, 원자력 비중 높여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당분간 고유가가 지속된다는 판단아래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마련에 한창이다. 이를 위해 원자력비중을 증대하거나 태양광·바이오에탄올 등 대체연료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단기적으로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은 산업자원부가 최근 해외 상무관을 통해 파악한 주요 국가의 고유가 대책이다.

◆미국
부시대통령은 지난 4월25일 가격질서 정착, 자동차 연비향상, 원유 및 휘발유 공급확대, 대체연료 개발 가속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고유가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2025년까지 석유수입의 75% 이상을 대체하기 위한 대체에너지구상(안)도 제시했고, 청정기술개발비 투자를 2004년 62억달러에서 2010년 200억달러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의회차원에서 다양한 에너지 관련 법안이 상정됐다. 지난달에는 ‘유류가격 불공정인상 금지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으며, 민주당소속 상원의원 43명은 2020년까지 에너지자급 달성을 위한 각종 정책이 담긴 에너지법 입법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 외에도 소비자부문, 기업부문, 공공부문에서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2030년까지 에너지원단위를 2003년 대비 30% 이상 개선하고, 석유의존도를 현 47%에서 40% 이하로 저감한다는 ‘신 국가에너지 전략’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원자력 사용비중을 30~40% 이상 늘린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에너지절약법 개정을 통해 산업부문, 수송부문, 건물부문의 에너지절약 의무화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2000년 폐기했던 ‘자주개발목표’(30%)를 부활시켰다.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해외유전 및 가스전 개발회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중국
국가 제11차 5개년계획(2006~2010)에 ‘에너지절약 및 석유대체를 위한 10대 중점사업’을 반영, 에너지원단위를 2010년까지 지난해 대비 20%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산업구조조정 ▲가격통제와 세수확대 ▲산업기술수준 상승 ▲관련 법 및 제도정비 등을 통한 4대 에너지절약 정책을 발표했다.
북경시는 여름철(7~9월) 동안 시간대별 전력요금제를 실시한다. 전력사용이 많은 시간대는 평균시간 대비 70% 높게,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는 66% 낮은 가격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절약 및 수요관리 강화, 석유수입선 다변화, 해외유전 투자확대, 전략석유비축 확립,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장기적인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영국
2003년 발표한 ‘에너지백서’에서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60% 감축시킨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 탄소배출권거래제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27일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전략 일환으로 바이오메스 보일러 및 열병합발전 5개년 지원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블레어 총리는 최근 영국산업연맹(CBI) 연설에서 에너지 수입의존 완화와 이산화탄소 배출감축을 위해 신규 원전건설이 불가피하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프랑스
정유 및 저장능력을 제고해 외부요인에 의한 석유가격 변동을 최소화해야한다는데 정책의 초첨을 맞췄다. 이어 에너지절약을 통한 수요관리, 대체에너지 개발확대 등 에너지원의 다양화, 에너지부문 신기술 R&D 투자 강화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고유가와 에너지수요 증가로 원자력의 중요성이 부상, 원전건설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휘발유 및 경유가격을 평균 115% 인상하고, 국영 석유회사로 지불되는 석유보조금을 대폭 축소, 소비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또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바이오에탄올(순알코올 99.9%) 생산에 성공함에 따라 알코올 10%를 혼합한 가솔린의 생산·판매를 허가했다. 현재 70% 수준인 석유의존도를 2025년까지 20%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멕시코
전체 전력생산의 4~5%에 불과한 원자력발전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식당·호텔 등 대형건물에서 더운 물을 사용하려면 태양열을 사용토록 하는 의무규정을 만들었다.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0개국은 태평양 연안에 하루 36만배럴의 정유처리 능력을 갖는 대규모 정유시설을 건설할 계획이기도 하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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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연료가 고유가 부담과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 연료로 떠오르고 있다. 아직까지는 개발 초기 단계이지만 각국 정부가 대체 에너지 개발의 일환으로 에탄올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에탄올을 가솔린 첨가제로 사용하면 가솔린 소비량이 감소할 뿐 아니라 벤젠, 일산화탄소 등의 배출량을 줄여준다. 다만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단점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생산방법을 개발하는 일이 관건이다.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옥수수, 사탕수수 등 자급자족이 가능한 곡물이나 볏집, 폐목재 등 천연자원을 이용해 에탄올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섬유질 원료(셀룰로우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를 분해하는 효소를 개발하는 일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국내의 경우, 발효균주 개발을 통해 생산효율을 높이거나, 자급자족 할 수 있는 발효재료를 찾는 일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마크로젠(15,250원 450 +3.0%)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해 기존 효모균주를 개량하는 방식으로 에탄올 생산을 추진중이다.

케너텍(6,200원 50 +0.8%)은 순수한 에탄올 생산과는 다르지만 폐목재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진로발효(16,600원 0 0.0%) 등 주정기업들도 기존 주정 생산체계를 전환하는 경우 대용량 에탄올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몰린다.

◆ 마크로젠, 에탄올 생산균주 확보..사업화 모색중

마크로젠은 지난 2000년 에탄올 생산균주인 자이모모나스(Zymomonas Mobilis)의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 이를 미국 국림생물기술정보센터(NCBI)에 등록했다. 야생종 균주와 에탄올을 과다하게 발현해 내는 균주간 유전자 차이를 분석해 에탄올 발효에 핵심이 되는 유전자 54개를 규명한 것. 이렇게 개발한 기능성 균주를 이용하면 알코올 생산성이 20% 향상될 수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휘발유를 대체할 에너지 원료로 바이오에탄올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상업 생산에 경쟁력을 갖는 원료 물질과 발효 균주를 확보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우리가 개발한 균주 자이모모나스의 높은 에탄올 생산 수율을 기초로 상업 생산을 위한 파트너 모색 등 사업화 추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케너텍, 국내 최대 규모 목질계 발전공장 가동중

열병합발전시스템 회사 케너텍은 폐목재 등을 태워 에너지를 내는 발전공장을 가동하고 있다.이 회사의 열병합 발전공장은 국내 최고 수준. 김치훈 교보증권의 연구원은 "지난 5월말 350억원을 들여 서대구 산업단지에 열병합 발전공장을 완공했다"며 "올해 발전용량은 경유기준으로 환산시 9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지는 않지만 목질계 원료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실적을 내고 있다"며 "옥수수 등 곡물에 비해 원재료 조달이 자유로와 주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 진로발효 등 주정기업도 생산잠재력 있어

소주 주정을 제조하는 진로발표 등 주정기업도 알코올(에탄올)을 생산하고 있어 관심이 간다. 이들이 기존 주정 생산체계를 전환할 경우 대용량 에탄올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정부 신재생 에너지 정책과 주정정책의 변화에 따라 기존 음료용 에탄올 생산에 추가적으로 연료용 에탄올을 생산할 잠재력을 내포했다"고 평가했다.
◆ 바이오 연료..세계적 관심

바이오 연료는 지난달 초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바이오2006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졌던 분야다. 바이오벤처협회 관계자는 "농업 바이오 등 바이오연료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졌다"며 "대체 연료 개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가솔린의 기존 첨가제인 MTBE 대신 에탄올을 사용할 경우, 약 10% 첨가시 이산화탄소 배출을 90~99%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연료소비자 유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쿄토 의정서 등 대두되는 환경문제와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옥수수 밭에서 기름캐자” 열풍

“옥수수 밭에서 기름캐자” 열풍
미, 옥수수 추출 에탄올 생산량 1년새 30% 늘어
식량위기 경고 · 생산방식 환경친화 여부 논란도


박민희 기자


‘21세기 유전’은 밭에 있다?

옥수수에서 자동차 연료용 에탄올을 생산하는 에너지 골드러시가 미국을 휩쓸고 있다. 테네시, 캔사스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미국 전역에 에탄올 제조공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에탄올은 휘발유에 일정 비율 혼합해 대체연료로 쓰인다.

현재 1년에 46억갤런(1갤런=3.7ℓ)의 옥수수 추출 에탄올이 생산되는 미국에서는 앞으로 1년 안에 새 공장 39곳이 들어서 14억갤런이 추가로 생산될 전망이다. 1년 안에 생산량이 30% 증가하는 셈이다.

에탄올 제조업체들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업체들은 1부셸(곡물단위 27.2㎏)당 5달러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 2위의 에탄올 생산업체 베라선은 최근 증시에 상장해, 당일 주가가 30% 올랐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도 올초 ‘퍼시픽에탄올’에 8400만달러를 투자했다.

환경주의자들의 꿈으로 각광받았던 에탄올은 이제 에너지 대기업과 미국 기업형 농가의 최대 사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배럴당 70달러선의 고유가시대와 교토의정서 등 이산화탄소 방출량 제한 움직임, 올해 초 “중동 석유 중독에서 벗어나겠다”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선언이 대체에너지인 에탄올 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제임스 울시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서구가 석유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페르시아만 등 중동 지역의 불안과 이슬람근본주의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며 지정학적인 의미에서 에탄올 등 바이오 연료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식량을 연료로 바꾸면서 식량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음도 커지고 있다. 식물의 전분을 발효해 생산하는 에탄올은 현재 미국에서는 옥수수, 브라질에서는 사탕수수, 유럽에서는 사탕무를 원료로 생산된다. 미국이 에탄올 생산에 박차를 가하자, 국제 옥수수 가격이 치솟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올해 옥수수 수확량 105억5천만부셸 가운데 14%가 에탄올 제조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보다 4%포인트 높은 수치다. 투기자본이 옥수수 선물시장에 뛰어들면서 거래규모와 가격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에탄올과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 연료는 현재 미국 자동차 연료의 3%에 불과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올해 초 연두교서에서 바이오 연료 비중을 하루 160만배럴의 중동산 원유수입을 모두 대체할 규모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선언이 현실화하려면 한해 500억갤런의 옥수수 추출 에탄올이 필요하며, 미국 전체 농지의 절반이 옥수수 생산에 쓰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미국에선 사료용 옥수수 부족으로 축산농가가 타격을 입고 결국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나타나겠지만,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빈곤층은 식량재앙을 맞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옥수수대나 밀짚, 풀 등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 에탄올 생산 연구가 진행 중이나, 현실화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에탄올이 환경친화적 녹색에너지인가에 대한 논란도 거세다. 곡물을 에탄올로 바꾸는 과정에는 대량의 천연가스와 석탄 등 에너지가 필요하다. 데이비드 피멘텔 코넬대 교수는 에탄올을 섞어 써서 절약되는 휘발유보다 29% 더 많은 에너지가 에탄올 생산과정에서 낭비된다고 지적한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미국, 석유대체 물질 개발 '제 2 골드러시'

[세계는 지금]미국, 석유대체 물질 개발 '제 2 골드러시'
테네시 등서 에탄올 공장 수십개 건립 예정
유가 폭등으로 개발비 부담 상대적으로 줄어



◇미국이 옥수숫대, 밀짚, 풀 등 바이오매스에서 에탄올을 추출하는 방식을 집중 연구 중인 가운데 한 농부가 에탄올 원료가 될 다년생 식물 스위치그래스를 살펴보고 있다.



미국이 석유 대체 에너지로 에탄올을 개발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 지원과 세금 감면 혜택, 높은 투자 가치 등으로 에탄올 개발에 자본과 기술이 몰려들면서 제2의 ‘골드러시’를 향해 가고 있다는 말이 나돌 정도이다. 뉴욕타임스는 25일 테네시주에서 캔자스주, 캘리포니아주에 이르기까지 수십개의 에탄올 공장이 건립돼 중부지역의 경제 구조가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탄올 공장 2개가 세워지고 있는 텍사스의 조그만 농촌 히어퍼드는 에탄올 붐의 발화점이 되고 있다. 앞으로 1년 내 에탄올 공장 39곳이 중부 지역에 새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국적 농업기업 카길은 미국 내 에탄올 설비를 배로 확대해 연간 2억갤런(7억5700만ℓ)을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에탄올 생산은 옥수수콘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옥수수 부족으로 식량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2007년 중반에는 목축업자들과 에탄올 개발업자 간 ‘옥수수 확보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돌자 과학자들이 ‘바이오매스’에 눈을 돌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중부 지역 대초원이 바이오매스 에탄올 개발의 새 자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오매스는 옥수숫대, 나무토막, 풀 등 각종 농업 부산물을 말한다. 특히 미국에서는 옥수수콘을 잘라내고 남은 옥수수 대와 잎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옥수수콘으로 만들어낸 에탄올은 현재 미국 전체 에탄올 소비량의 3%에 불과하다. 옥수수를 최대한 경작하더라도 에탄올 전체 소비량의 10∼12%밖에 생산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따라 많은 과학자들과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가들이 무궁무진하게 남아도는 농작물 쓰레기와 식물 잔유물로 에탄올을 만드는 새로운 기법 개발에 돈과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농업협력업체, 거대 석유회사, 헤지펀드, 심지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도 투자하고 있다는 것. 몇몇 바이오매스 에탄올 회사는 시험 공장을 건설했으며, 일부는 대규모 시설을 세울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미 의회도 자금 지원을 약속하면서 신규 사업을 적극 후원하고 나섰다.

옥수수 대와 잎 추출 에탄올과 옥수수콘 에탄올의 효능은 비슷하지만 만드는 기법은 천지차이. 한때 바이오매스 에탄올 개발비가 너무 높아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지만 유류값이 폭등한 결과 개발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었다.

전문가들은 바이오매스 연구개발로 미국이 조만간 자동차 연료를 국내에서 완전 자체 공급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브라질처럼 자동차 연료의 40%를 사탕수수에서 만들어 낸 알코올로 대체한 전례가 있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미 자연자원국방위원회(NRDC)와 보수적인 국가안보론자 등 다양한 그룹이 바이오매스 에탄올 개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협회 브렌트 에릭슨 부회장은 “일찌기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이익단체들이 바이오매스 연구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오크 리지 국가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바이오매스 연료로 수입 석유의 30% 이상을 대체할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석유와 옥수수콘 에탄올, 연료 효율화 등을 달성하면 에너지 독립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것.

미국은 사탕수수 재배에 적합한 기후가 아니다. 하지만 나뭇조각, 톱밥, 밀짚, 휴지 등 액체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특별 에너지원으로 알려진 다년생 식물 ‘스위치그래스’를 재배할 수 있는 땅도 수백만에이커가 남아 있다.

최적의 위치로는 아이다호가 지목되고 있다. 바이오매스를 액체연료로 전환시키는 사업의 개척자 역할을 하는 캐나다의 아이오겐 테크놀로지사는 아이다호의 스네이크 계곡을 주목하고 있다. 로열더치셸사도 초기 투자 기업 중 하나다. 캐나다와 독일이 아이오겐을 회유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가 대출을 약속하면 아이다호에 첫 거대 공장이 건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농가들은 아이오겐 공장에 밀짚 등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매스 에탄올 생산이 본격화돼 사업 규모가 커지면 나무토막과 폐지, 벼껍질 등도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매스 공급 지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네브래스카 임피리얼시의 젊은 영농인들은 옥수수 줄기와 잎의 관리 방법에 대해 연구 중이며, 바이오매스 공장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보조금을 받고 과학자들의 조언을 받아 옥수수 줄기와 잎을 손상하지 않고 옥수수를 수확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브루스 대일 미시건주립대 바이오매스개발연구소장은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에서 바이오매스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며 “액체연료 수요가 매우 높아져 과학자들은 온갖 것들을 다 액체연료로 전환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이오매스 에탄올의 경제성 분석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밀짚, 옥수숫대, 나무토막 등 식물 쓰레기를 모으는 것만 해도 엄청난 물류비용이 들어간다. 그리고 에너지용 식물을 재배하는 것은 미국 농업의 대변화를 수반한다. 아무도 바이오매스를 어떻게 저장해야할지 모르며, 일년 내내 생산해야 하는 것도 난제 중 하나다.

과학자들은 장기적으로 바이오매스에서 만들어낸 에탄올이 휘발유뿐아니라 옥수수콘 에탄올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생산비는 갤런당 60센트이며,소비자 판매가는 갤런당 2달러 미만(현재 휘발유는 갤런당 3달러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워싱턴=한용걸 특파원

icykarl@segye.com





<바이오매스 에탄올 추출, 섬유소 분자분해 당분 확보가 핵심>

휘발유와 석탄, 천연가스는 모두 수백만년 전의 식물 찌꺼기다. 이 찌꺼기들이 완전 분해되기 전 땅속에 묻힌 뒤 열과 압력이 가해져 탄소 성분이 풍부한 화석연료로 변한 것이다. 학자들은 이 같은 매장 과정을 건너뛰어 바이오매스를 바로 연료로 만들어 내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바이오매스 산업의 핵심은 포도당이라고 불리는 당분 확보. 이는 옥수수에 녹말이라는 분자 형태로 가득 차 있다. 이 녹말을 당분으로 전환시켜 알코올로 발효시키는 것은 쉬운 일. 하지만 식량용 옥수수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다른 식물에서 에탄올을 생산하는 게 숙제다. 과학자들은 식물의 탄수화물을 연료의 탄화수소 또는 다른 귀중한 화학물질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지난 30년간 과학자들은 셀룰로오스(섬유소)가 ‘최후의 차량연료’로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다. 셀룰로오스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탄소 함유 분자이기 때문이다. 녹말과 마찬가지로 셀룰로오스는 포도당 분자들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너무 조밀해 분해하기가 쉽지 않다. 셀룰로오스는 주로 나무 또는 풀 등 식물이 똑바로 서있도록 하는 줄기를 형성하는 물질이다. 이 분자를 분해하는 효율적인 방법만 개발된다면 농업 부산물 또는 특별 재배된 에너지용 농작물이 바이오매스 산업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최근 이 분야의 발전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 에탄올 1갤런을 만드는 데 들어간 효소의 가격이 과거에는 5달러였지만, 미 정부 계약 생명공학연구소들이 이를 갤런당 30센트로 낮췄다. 덕택에 에탄올을 만들어 내는 수많은 중소기업체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들은 에탄올 개발이 가격 경쟁력에 접근했다며 더 큰 공장 부지를 물색하는 한편 농부들과 원료 공급 계약을 하고 있다.

개발 이득은 따질 수 없을 정도. 화석연료를 태우면 탄소가 이산화탄소 형태로 대기에 되돌아가게 된다.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를 불러일으키는 온실 효과의 주범이다. 하지만 바이오매스를 바로 차량연료로 전환시키면 식물이 5월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10월에 자동차가 똑같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돼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된다.

워싱턴=한용걸 특파원

2006.06.26 (월) 17:01

세계기업 M&A 바람 거세다

세계기업 M&A 바람 거세다

풍부한 현금 유동성 증가와 원자재값 강세 등으로 인해 세계 인수ㆍ합병(M&A)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와 철강을 중심으로 M&A가 활발한 가운데 그 바람이 타 분야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M&A 규모는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CNN머니와 마켓워치는 336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미탈스틸의 아르셀로 인수와 펠프스 다지가 캐나다 니켈회사 인코-팔콘브리지를 4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올해 M&A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머니는 여기에 존슨앤드존슨이 화이저의 비처방약 사업을 166억달러에 흡수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26일 기준 24시간 사이 발생한 이들 3건의 인수건만 합쳐도 규모가 무려 900억달러에 달한다.

이외에 올해 들어 이루어진 대형 M&A건은 AT&T가 670억달러에 벨사우스를 인수한 것과 와초비가 골든웨스트를 250억달러에 흡수하기로 한 것 등이 있다.

AT&T의 벨사우스 인수는 올해 최대 규모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이루어진 M&A는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증가한 1조7500억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이 추세대로 가면 2000년의 3조4000억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피터슨 톰슨파이낸셜 애널리스트는 "원자재값 강세가 특히 기초금속 부문 M&A를 가속화하는 핵심 변수"라면서 "기업들의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것도 또 다른 요인"이라고 말했다.

법률회사 캐드월래드의 M&A전문가 루 베빌락콰는 "산업 전반에 현금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금융 유통 통신 농업 등으로도 M&A 바람이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원자재값 강세 외에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와 생산성 향상에 따른 현금 유동성 개선, 3년여 동안 이어져온 기업 수익성 제고도 현재 M&A 확산 바람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개인투자자들이 사모펀드를 통해 기업 인수에 전례없는 관심을 보이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M&A 비용도 크게 늘어났다.

한 예로 지난주 아난다르코가 커르-맥기를 인수할 때 시가의 약 30%에 달하는 프리미엄을 지불하기도 했다.

향후 유망한 M&A분야로는 대체에너지 분야가 지목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석유 대체에너지 쪽에 관심이 커지면서 에탄올도 M&A 유망분야가 될 전망이다.

[오화석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6.27 16:34 입력

동양제철화학, 국내최초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상보)

동양제철화학(010060)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폴리실리콘(Poly Crystal Silicon) 사업에 진출한다. 폴리실리콘은 반도체 웨이퍼나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솔라셀(Solar Cell)을 만드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료다. 28일 동양제철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08년 6월까지 폴리실리콘 제조 설비에 250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산업은 가장 유망한 산업"이라며 "폴리실리콘 사업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집중 투자·육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동양제철화학은 25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가진 폴리실리콘 공장을 금년 하반기에 착공, 2008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폴리실리콘은 현재 미국 헴록, 독일 바커, 일본 도쿠야마 등 소수업체에서 세계 시장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부족인 상황이다. 지난해 전세계 폴리실리콘 시장규모는 4만톤인데 반해 현 생산능력은 3만2000톤에 불과하다.


또 태양전지의 급격한 성장으로 폴리실리콘 시장은 연평균 15%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오는 2010년에는 폴리실리콘의 업체의 신&8228;증설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극심한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Fumed Silica`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 확보가 가능하다"며 "기존 인프라를 이용해 원가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2006/06/28 14:10

Wednesday, June 21, 2006

유럽, 태양열 전지에 대한 수요 급증!

KITA 2006.06.22
전자기계 제조업체들은 유럽에서 태양열 전지를 제조하는데 생산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이는 급증하는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개인이나 가정이 발전한 전력을 발전소에 팔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잇달아 도입한 데 기인한다.

세계 최대 태양전지 공급업체인 샤프 사는 영국에 위치한 공장의 가동력을 50Mw에서 110Mw로 두 배 이상 향상시켰다. 교세라 사도 체코에서의 연간 생산량을 올해 말까지 24Mw까지 올릴 예정이다.

산요 전자 사는 헝가리에 위치한 자사 공장의 연간 생산량을 2007년까지 매년 100Mw씩 올릴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태양전지의 산출량이 약 60%가량 증가해 250Mw에 달하게 된다. 또한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생산라인의 추가로 더 많은 태양전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태양전지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인 실리콘의 부족으로 즉각적인 생산증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리콘의 가격인상은 태양전지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가 뚜렷하기 때문에 업체에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

광전지 산업을 다루는 미국의 뉴스레터인 PV 뉴스에 따르면, 2005년 태양전지의 전 세계 생산은 약 25%가 증가한 1,727Mw이다.

시장점유율 면에서 상위 5위권에 드는 업체 가운데 일본 업체가 4개사이지만 외국의 제조업체들은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내고 있다. 예를 들어, 독일의 큐셀 AG 사는 2004년 5위에서 유럽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다음해 2위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유럽에서 독일이 개인이 가정에서 발전한 전력을 발전소에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시했으며 이탈리아와 스페인도 뒤를 따르고 있다. 따라서 전력을 판매할 목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태양열 전지를 집에 설치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태양전지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한편, 유럽에서는 높은 환경의식에 기인해 성장세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에서 태양전지는 주로 가정에서 사용되며 그 비율이 전체 사용의 약 90%를 차지하지만,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인 독일에서는 태양패널의 50%는 산업용으로, 40%는 가정에서, 10%가 발전시설에서 이용되고 있다.

출처 nikk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