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염료감응 태양전지 사업 가능성 확인 kemco.or.kr
태양광전지 상용화 ‘눈앞’
전기연, 염료감응 태양전지 사업 가능성 확인
최근 고유가로 인해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태양전지 기술이 최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등 머지 않은 미래에 상용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태양광전지에 대한 개발이 에너지기술연구소 중심으로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어 태양광전지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달 19일 ‘일본의 CIS 박막 태양전지 연구 동향 및 태양광발전기술 동향’ 세미나를 통해 태양전지 개발 방향을 제시했으며 한국전기연구원은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태양전지 기술 개발로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연구를 진행중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태양전지연구센터는 지난 주 일본의 토키오 나까다 교수를 초청, CIS 박막 태양전지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태양전지 전문가가 대거 참가, CIS 박막 태양전지의 연구와 실용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국내 태양전지 관련 기술은 태양광발전용 연축전지 성능개선, 태양광발전용 직교류 변환장치의 국산화 등 핵심 요소기술은 확보한 상태며 반도체 기술을 바탕으로 단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의 경우 세계 최고수준으로 공인효율 20.5%를 달성했다.
또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태양전지를 개발한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응용연구단 전자기소자연구그룹은 최근 스위스 태양전지 연구 단체와 공동으로 기술을 검토한 결과 현재 개발된 태양전지의 신뢰성과 사업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동윤 박사는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전극을 저가의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하기 때문에 개발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태양전지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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