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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8, 2007

이건창호, 신재생에너지 기업 부상

이건창호, 신재생에너지 기업 부상

2010년 매출액 3천억, 영업이익률 10% 달성
송광섭 기자 11/20 09:30 조회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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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전문업체인 이건창호(3,560원 40 -1.1%)(대표 이경봉,www.eagon.com)가 태양전지 및 태양광 발전시스템 개발 및 제조회사로 거듭난다. 또 내년에 내실 경영을 통해 이익을 최우선시하는 경영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20일 이건창호에 따르면 태양광 전지판을 창호에 부착해 전기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인 '태양광 창호'와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장착한 자동 창호, 초단열창호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광 창호는 태양광 전지판을 발코니 창호 등에 부착해 전기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으로, 상용화할 경우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신사업 분야인 Solar와 Auto-window, 고강도 창호 부문에 대한 사업을 강화해 이 분야에서 내년 전체 매출의 10%에 가까운 15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 계획이다. 이풍연 연구소장은 "이건창호는 이미 건물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인 BIPV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며 "커튼월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한 SK60V with BIPV가 특허출원 상태이고 대덕 대림연구동에 설치돼 시범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이어 "지난 2006년 특허출원한 Double skin PV1은 태양조도와 각도를 조절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창호는 Auto-window 사업과 관련, 리모트와 터치 컨트롤이 가능한 AW-3를 출시키로 하고, 오염물질 자동감지 기능 및 침입감시센서 등이 부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사업 분야에 20억원, 신제품 개발에 10억원, 기계 설비 분야에 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년 1회 이상의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제품 혁신을 꾀하는 한편 아프리카 동남아 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대한 영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매출 증대를 위해 대리점 유통망을 현재의 54곳에서 70곳으로 확대키로 했으며, 커튼월(C/W) 사업부를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등 수익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이밖에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광고-홍보 투자를 확대키로 했으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6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효율-고강도 발코니 전영창 등 발코니 사업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건창호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내년에 매출 1700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달성함에 동시에 영업이익률을 올해의 4.1%에서 8%대로 대폭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오는 2010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을 각각 3000억원, 10%대로 높이고, 부채비율 100%대로 낮춰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의 전문회사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이건창호시스템은 지난 1992년 엑스포 시공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도곡동 타워팰리스,삼성동 아이파크 시공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고급 창호시장에서 6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중국 상해에 '플라이 메탈도어'를 생산하는 현지 법인을 설립했고, 최근에는 미주시장에 진출, 멕시코 소재 컨테이너 생산업체에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경봉 대표는 "2002년 대표 취임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사양산업으로 인식됐던 목재산업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R&D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지속적인 프로개선 개선작업을 통해 창호 분야에서 최고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창호가 개발한 초단열창호는 '초단열 창호'와 '3중유리 시스템 창호'. '코로나(Corona) 창호' 등으로 현재의 고효율 기자재 인증 기준보다 3배 이상 단열 성능이 높아 에너지 절약형 건물을 구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건창호, 태양광 창호 개발..상한가(종합)

이건창호, 태양광 창호 개발..상한가(종합)

이건창호가 태양광 창호 개발 소식에 장 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전일 대비 4.82% 상승한 37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평소 2~3만주에 불과했던 거래량은 이날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무려 310만주가 넘는 매매 공방을 보였다.
오전내 상한가를 유지해 지난 2005년 10월 31일 이후 1년 5개월여만에 상한가를 맛보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이익 실현에 나선 매물이 쏟아져 그만 밀려나고 말았다.
시스템 창호 업체인 이건창호는 최근 국내 최초로 차세대 시스템 창호인 태양광 창호 솔라윈을 개발해 본격 시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솔라윈은 아파트 등 건물의 창문이나 발코니에 태양광 전지판을 부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태양광 창호는 2005년 11월 독일 업체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3억원을 들여 국내 상황에 맞게 개발된 것으로 현재 대림산업 대전연구소에 시범설치돼 운영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솔라윈을 일반 아파트에 설치하기 위해 삼성,대림,포스코건설 등과 협의 중"이라며 "이르면 내년 중 첫 설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형광기자 kohk0101@akn.co.kr<ⓒ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

이건창호, 태양광창호 시장 진출


(주)이건창호시스템이 태양광창호 등을 개발,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시장에 진출한다.이건창호는 지난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건창호는 그동안 기존 창호에 비해 단열성능이 2.5~3배 높은 첨단시스템창호를 개발, 공급해왔다. 이러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호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접목, 전기에너지 생성이 가능한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회사 관계자는 "태양광창호사업은 지난 2004년 정부의 보급정책이 시행되면서 형성된 시장으로 지난해 시장규모는 약 750억원이며 올해에는 1800억원, 2011년에는 9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특히 이건창호는 앞으로 혁신도시 및 행정복합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 신축공공건물의 신재생에너지설비도입이 본격화 될 것에 착안, 공공기관을 수주하는 것이 1차목표라고 밝혔다.강종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건창호는 세계에서 태양광창호가 가장 많이 보급된 나라인 독일과 선진 시스템창호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에서도 기술력 및 가격경쟁력면에서 선두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한편, 이건창호는 고효율 창호를 개발, 보급한 공로로 지난 2003년 에너지위너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