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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7, 2010

(주)유니트라코리아- WPC 독일압출기 수입업체

기업과 사람/ (주)유니트라코리아

(주)유니트라코리아

친환경 첨단 건축자재 WPC 전도사 역할
신뢰성 있는 비지니스 바탕으로 고객 사업만족과 성공을 목표로

(주)유니트라코리아 (대표이사 민경진)는 빠른 첨단 산업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형태의 국내외 업무 파트너들의 요구에 맞춘 전문기술 산업제품의 수출, 수입 및 제조를 통해 세계 각국의 산업수요를 만족시켜 더욱더 풍요로운 사회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PVC 및 WPC, 파이프 생산 설비 및 관련 압출 설비류와 알루미늄 및 목재 창호 가공 설비류, 태양열 시스템 (BIPV) 관련 자재 및 설비류 등을 수입해 국내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방부목 제품보다 월등히 친환경적 제품

그 중 독일 압출기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오스트리아 Cincinnati Extr usion의 기계를 수입하고 있는 유니트라코리아는 WPC 생산에 관한한 일가견을 가질 정도로 그 분야에 착실한 기반을 다져왔다.
“요즘 들어 각광받고 있는 WPC 생산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물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니까요. 한국에서도 서서히 WPC 시장이 조성돼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WPC는 Wood Plastic Composite라는 말 그대로 목분에 폴리머를 섞어 합성목재를 만드는 것을 뜻한다. 폴리머는 크게 나누어 올레핀 계통과 PVC 등으로 나뉜다. 그밖에 특수한 구조나 분자식을 만든 폴리머를 이용해 제품 특성에 차별화를 줄 수 있다.
크게 사출 제품과 압출 제품으로 나뉘는 WPC는 압출 제품의 경우 건축자재를 만드는데 쓰인다. 특히 데크를 만드는데 WPC가 주로 쓰이고 있는데 기존의 방부목 제품보다 월등히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한다. 아직은 비싼 원료 값 때문에 보편적으로 이용되기보다는 공공건물이나 특수건물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고 민 사장은 말한다.
“일본의 경우, 신주쿠 역 앞의 백화점 옥상에 데크가 깔려 있습니다. 그곳은 백화점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끔 조성한 곳이죠. 처음엔 유지보수 면에서 우려가 많았는데 지금은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보다 일본에 WPC 가 널리 보급된 편이라고 그는 말한다.
또한 사출성형 제품의 경우 자동차 부품에 널리 쓰이고 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중 일부를 WPC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고, 시트를 진공성형하는 등 수많은 적용법이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적용법 중 70~80%는 건축자재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IPF 2008 전시회에서 신시네티 일본 법인이 부스를 가지고 전시회에 참여했다. 민 사장은 여러 가지 일정상 빠듯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일본의 시장 조사와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한다.

고품질 프로파일, 다양한 용도의 제품 생산

민 사장은 WPC의 가공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WPC를 만들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컴파운딩을 이용해 팰릿 상태로 만드는 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그러한 팰릿을 이용해 압출이나 사출 등의 가공을 하게 됩니다.”
성분이나 가공에 있어서 오히려 플라스틱 느낌보다는 금속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말하는 민 사장. 또한 재활용도 세 번까지 가능해 재료 활용도가 어느 것보다 높다. 그간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통해 WPC에 대한 연구가 진척되었다고 밝히는 민 사장은 이제 대기업을 주축으로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WPC 생산이 가능해졌고 시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민 사장은 이외에도 파이프 생산 설비 및 관련 압출 설비와 알루미늄 및 목재 창호 설비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WPC를 이용한 창틀 개발도 상당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이제는 여러 가지 기능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창호재 시장은 다양한 소재와 모양과 양식을 가지는 몇 개의 주요 형태로 구분됩니다. 즉 알루미늄, WPC, 강철, 목재 등의 다양한 소재가 창틀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는 WPC 창호 시장은 아직은 미미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과거의 초보적인 WPC와 달리 최근의 WPC는 단순한 목분의 재사용을 위한 개념의 압출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제품의 생산을 위한 공정으로 고품질의 프로파일을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통해 건축자재 활용을 위해 발전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국내 WPC 시장은 건축자재 생산을 선도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데크 및 사이딩 재의 시장이 급속히 형성되어 가고 있으며 연관 중소기업에서도 독자적인 상품의 개발을 위해 발 빠르게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일반창호보다 시스템창호에 대한 수요가 확대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외부의 급격한 온도변화로 창이 뒤틀릴 수 있기에 그것을 견딜 수 있는 단열 효과의 창호 개발이 시급하다고 민 사장은 말한다.
“창문 프로파일 래핑시 외부 온도 상승으로 인한 프로파일의 변형을 방지하는 라미네이션 시트(Lamination Sheet)가 개발되기도 했습니다.” 래핑이란 공구와 랩제를 사용해 마모와 연삭작용에 의해 다듬질하는 정밀가공법을 말한다.
그 동안 프로파일의 외부에는 변색의 문제로 래핑을 꺼려왔던 게 사실이었는데 이 시트는 외부에 래핑을 할 경우 이런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업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향후 얼마만큼 목재 느낌의 창에 근접하는지 그것이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PVC소재의 중저가 시스템창호와 기존 시스템창호를 이끌어 온 내부 목재와 외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알우드(AL+WOOD)복합창의 고가 시스템창호로 시장이 나뉘고 있습니다.”
시스템창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하고 있고, 건축물의 고층화 및 고급화가 날로 심화되면서 일반창호보다는 시스템창호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은 분명하며, 실제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민 사장은 말한다. 하지만 점점 WPC가 각광을 받게 됨에 따라 창호 프로파일 소재로 일대 변혁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가지 핵심 전략 포인트로 역량 강화

(주)유니트라코리아는 1998년도에 설립되어 법인화 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간 유니트라코리아는 신시네티를 비롯해 Greiner Extru siontechnik, POWASERT 등의 설비를 수입, 국내에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신시네티는 파이프, 프로파일, 시트 및 natural fibre 제품의 압출 생산설비와 시스템의 세계적인 선도업체입니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압출기의 5대 중 1대가 신시네티의 설비라고 할 정도로 인지도와 명성이 높은 기계입니다.”
유니트라코리아는 주로 PVC 윈도우 프로파일 생산용 압출기, 파이프 Wood Plastic Composite 생산용 압출 라인, 시트, 특수 복합소재 압출 생산설비 라인 등을 취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의 창호 관련 설비와 자재들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직접 국내에 금형을 주문해, 해외에서 의뢰받은 제품을 협력업체들에게 일을 주고, 제품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건축자재와 창호에 관련해 전문성을 갖고 있는 민 사장은 자연스레 국내에 있는 지인들에게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템을 컨설팅하는 일도 하고 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국내경기가 불안정한 시기에, 해외 네트워크를 연결해주고 아이템을 소개해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과 태양열 에너지를 생산하는 BIPV과 조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신시네티와의 지속적인 관계로 국내에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의 시장 조사를 도와주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앞으로 네가지 핵심 전략 포인트로 WPC 프로젝트와 태양열에너지 사업, ABS 창호 프로파일, 창호시스템 등을 더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쯤 활성화될 것이라고 한다.
위대한 일이란 그저 충동적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연속되는 작은 일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유니트라코리아의 민경진 사장은 아마도 이러한 원리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TEL. 031-908-2310
www.unitra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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